디아만디스의 디마너티제이션(Cost of Living Zero)과 제레미 리프킨의 한계비용 제로(Marginal Cost Zero)

구글  X-Prize Foundation CEO이자 미래학자인 피터 디아만디스가 최근 싱귤래러티 유니버스티가 뉴욕에서 개최한 ‘익스포넨셔널 파이낸스 서밋’에서 기술 진보로 일자리가 감소해 대중의 소득이 위협을 받겠지만,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대폭 저렴해지므로 소득 감소의 위협을 상쇄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출처) 기술진보로 실업 우려?…美미래학자 “상품가격 싸져 괜찮을것”

기술의 발전으로 우려되는 일자리 파괴와 양극화에 대해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하고 있지만, 사람들은 생계비의 급속한 악화에 대한 우려가 높이지고 있고 결국은 인간의 기본적 생활 유지를 위한 비용이 빠르게 저렴해 진다는 것이다(rapid demonetization of the cost of living). 즉 기하급수적 기술의 발전이 주택, 운송, 식품, 헬스케어, 엔터테인먼트, 의류, 교육 등의 비용이-믿거나 말거나-제로(0)로 된다는 주장이다.  (출처 : How We Spend Our Money Today-from his tumblr)

관련해서 그는 abondance 360 summit 이란 커뮤니티도 운영 중이다.

디아만디스는 기술 진보에 따라 기본적인 삶에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이 급격히 낮아지는 것을 ‘디마너티제이션(demonetization)’라고 표현했으며, ‘디마너티제이션’이 인공지능 등의 발달로 점차 일자리가 줄어들는 문제점의 완화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즉 디마너티제이션은 이전에 값 비싼 제품 또는 서비스를 실질적으로 저렴하거나 잠재적으로 무료로 사용할 수있는 기술을 통해 ‘돈’을 제거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분야별로 디마너티제이션의 예는 영화와 영상의 무료 제공, 구글 등의 데이터(정보 및 연구), Skype/Google 행아웃(라이브 비디오, 전화통화), 우버(운송), Airbnb(호텔) 등이 있으며, 스마트폰이 카메라, 비디오 카메라, CD 플레이어, 스테레오, 비디오 게임 콘솔, 핸드폰, 시계, 알람 시계, 백과사전, 세계지도, 토마스 가이드 등 20년 전 900,000 달러 이상을 쉽게 합칠 수 있는 다른 자산도 공짜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제러미 리프킨은 2000년『The Age of Access』를 통해 25년 후인 2025년에는 소유에 한계가 있고, 소유가 구태의연하다는 인식이 기업 과 소비자 사이에서 일반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소유경제가 끝나고 인터넷 등을 활용한 공유경제 시대가 시작된다는 선언이다. 이어 제러미 리프킨은 2014년 4월 발간한 『The Zero Marginal Cost Society : The Internet of Things, the Collaborative Commons, and the Eclipse of apitalism』에서 『The Age of Access』에서 설명한 공유경제 개념에 한계비용(Marginal cost) 개념을 포함 한 사물인터넷 정의를 제시했다. 사물인터넷은 모든 사람과 사물들과 의 연결을 통해 경제생활 대부분의 한계비용을 제로(0)로 만들 잠재력을 가진 엄청난 생산성 향상을 가능하게 하는 인류 역사상 최초의 가공할만한 스마트 기술 인프라스트럭처이자 새로운 기술 플랫폼이라는 것이다. 앞으로 기술혁신은 사물인터넷으로 집중되고, 사물인터넷 이 인간의 생활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기업의 패권을 좌우할 뿐만 아니라 자본주의 경제시스템을 공유경제라는 새로운 경제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사물인터넷이 주도하는 한계비용 제로화를 통해 사람들이 사용하는 대부분의 재화들과 서비스를 거의 공짜로 서로 공유하며 살아갈 수 있는 협력적 공유사회(Collaborative Commons)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현재 자본주의가 내재하고 있는 고유의 역동성은 지속적으로 비용을 감소시키면서 많은 재화들과 서비스들을 거의 공짜로 만들고 있으며, 더 이상 시장의 힘에 지배를 받지 않는 등 자본주의가 스스로 자본주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고 한다. 반면 경제학자들은 한계 비용의 감소를 환영하지만, 한계비용을 거의 제로로 만들 수 있는 기술혁신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결국 자본주 의는 소멸할 수밖에 없고 그렇게 되어야 인류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번영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출처) 차두원, 진영현, 사물인터넷과 공유경제의 미래

결론적으로 제레미 리프킨은 기술발전과 공유경제를 결합시켜 한계비용 제로 사회(Margianl Cost Zero Society)를 이야기했지만, 디아만디스는 기술발전과 기술들의 결합을 생활비 제로(Cost of Living Zero)를 이야기 한다는 것이다. 각각 기술발전으로 우려되는 양극화를 사물인터넷과 공유경제, 그리고 다양한 기술들의 결합으로 바라보았다는 점이 차이다.

사물인터넷과 공유경제의 미래를 쓰면서 이러한 주장들에 대해 일부 비판하고, 결국 기업들은 또 다른 모델들과 음원시장의 예를 들어 하이엔드 마켓의 확대를 이야기 하기도 했지만, 어째든 지켜보아야할 만한 문제들임에는 틀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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