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타임즈) “국민 관점 반영한 기술혁신ㆍ인재양성이 국가혁신 성공요소” (2007. 3. 28)

KISTEP 보고서

국민 수요에 바탕을 둔 기술혁신과 인재양성이 국가혁신의 성공요소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27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원장 조영화, 이하 KISTEP)이 발간한 일본 `이노베이션25 중간보고서 분석 및 시사점’ 자료에 따르면 국민이 바라는 미래의 모습에 바탕을 둔 기술혁신과 이를 추진할 핵심 인재양성이 국가 혁신의 성공을 위한 중요 요소로 분석됐다.

이노베이션25는 일본이 2025년을 목표시점으로 기술혁신과 폭넓은 사회 및 국민생활의 획기적 혁신성과 달성을 위해 수립 중인 장기적 전략지침으로, 지난달 26일에 중간보고서가 발간됐으며 올해 6월 최종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된 중간보고서에는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미래사회 수요를 바탕으로, 의료ㆍ건강, 환경ㆍ물ㆍ에너지, 생활ㆍ산업, 안전ㆍ안심ㆍ쾌적한 지역사회, 프런티어 등 총 6개 분야에서 20개의 기술혁신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일본은 이러한 20년 후의 혁신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과학기술투자의 근본적인 확대방안을 모색해 최종보고서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성공적인 국가혁신을 위해 과학기술 차원의 혁신 뿐 아니라 혁신이 일어나기 쉬운 역동성이 강한 사회시스템의 구축, 그리고 혁신을 추진할 창의적 인재양성이 병행돼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3개의 혁신분야별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KISTEP의 차두원 부연구위원은 “우리나라도 미래비전 수립시 정부 및 일부 전문가에게만 의존하지 말고 일반 국민이 원하는 미래사회 수요에 바탕을 둔 정책수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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